일식 기반 다양한 요리의 향연. 첫 코스부터 한 방 맞은 듯한 훌륭한 맛. 줄줄이 굿.
일식과 양식의 묘한 콜라보를 경험할 수 있는 아주 유니크한 업장. 일반 일식이 식상하신분들에게 강추!
훌륭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원재료보다는 소스가 주가되는 부분아 많다는것 근데 그것이 이곳 컨셉이니 그건 어쩔수 없겠죠
맛있져.. 비싸서그렇지
청담동에 이치에를 차린 김건 요리사가 준비한 일본 요리집. 코스로 구성 되어있고 5,7,9가지 구성 중 고를 수 있음. 여기의 큰 장점은 일본 소주나 청주를 병 단위 이하로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임. 각각의 요리의 수준은 높으나 시작한지 아직 안되어서 더 발전 할 여지가 큰 점이 장점인 가게. 지금까지의 노력이면 바로 일품 요리점으로 자리 잡을 듯 합니다. 우리말 소요리는 小料理 일본어의 우리말 발음임. 우리나라 희석식 소주는 여기에는 없습니다.----------------------------6개월뒤에 재방문함. 원래부터 수준급 음식을 내놓았으나 그 수준이 더 높아짐. 어떤 음식을 평가를 제대로 할 때에는 그 음식의 재료에 대해서 다 알고 그 조리법을 알아야 평가가 가능한데 (물론 못먹는 식재료 따위가 있다면, 심각한 음식물 알러지가 아니라면, 음식의 평가는 하지 말아야겠죠) 처음에 나온 일품의 소스부터가 매우 복잡하면서도 일본의 수십년 이어져온 호텔의 양식당의 콘소메 스프 처럼 입안에 넣는 순간 다양한 재료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나오는 요리의 앞뒤의 조화도 매우 잘 어우러지고 요리마다 사케를 조금 씩 시켜서 매칭해서 먹는 것도 즐겁습니다. 이제는 일본식 요리점으로는 여기가 아마 서울 최고일듯 합니다.아 한 마디 더 하자면 음식 사진을 여러장 찍는 여유가 있다면 그 만큼 정신을 집중해서 음식을 즐기고 술의 향을 느끼시길...----------------------------도산공원 앞으로 2019년08월13일부터 새로 이전 개업을 하였음. 위치는 에르메스와 도산공원 사이의 블록에 위치한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아무런 간판이 없으니 미리 주소를 확인하고 가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주소 : Seoul, Gangnam-gu, Eonju-ro 152-gil, 15−3여전히 고료리켄이라는 어떻게 보면 겸손하다고 보일 수 있는 가게명으로 인테리어나 음식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오픈 하신 티가 납니다. 코스는 한 가지이고 코키지 가능합니다.8월의 코스를 보면 예전의 고료리켄과 이치에의 흔적이 약간 느껴지는 메뉴가 나옵니다만 완성도나 그릇등으로 보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내용이었습니다. 좋은건 각 음식의 양이 많지 않고 코스를 마치면 바로 배부르기 보다는 만족감이 뒤늦게 와닿는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에 생겼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욕심부리자면 각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쥬까지 생각 해볼 수 있지만 자리가 워낙 자리 수가 적어서 소믈리에의 상주는 불가능할 듯 합니다만 비치를 해놓은 화이트는 음식 전반과 부딪히지 않고 신기한 것이 비치된 샤블리도 등푸른 생선인 사바와도 대치 되지 않았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먼저 all mighty한 샴페인이 첫 잔에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술을 마실 때에 보통 순한 쥰마이다이긴죠부터 시작하고 이후 쥰마이 긴죠 등의 순으로 향이나 맛이 강한 순으로 마시기는 것이 순리라 와인의 경우도 다음에 식사하게 되면 아마 가게에서 파는 화이트를 먼저 시키고 산미가 있는 샴페인을 후에 마시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 코키지를 통한 마리아쥬는 나름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향후 고료리켄이 얼마나 化けるか 참 기대가 됩니다.
1인당 7품 75,000원, 9품 89,000원, 고항25,000원
나마비루 긋
스고이 오시시
한국에서 맛보기힘든 일식집
식사가 관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