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조용하고 조그만 사찰이다. 주변의 시골마을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이다. 조용히 마음을 추스리고 주변을 바라다 보면서 걷노라면 경건해지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정용
검토 №2
포충사. 절이 아닙니다. 이순신 장군의 현충사처럼... 절이 아니라 제사를 모시는 곳입니다. 서원이죠. 임진왜란의 의병 명장 고경명장군을 모신 곳입니다. 마당이 좋고 그림이 좋으며 산이 좋고 옛 건물도 좋습니다. 함께 싸우던 두 노비의 이름도 비속에 남아있습니다. 언덕 위에 옛 서당에는 동백꽃이 떨어져있어 운치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