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암과 처용이 새겨진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는 우체국임. 울산 시내에서 2번째로 큰 우체국이며 우체국에 관한 거의 모든 업무를 여기서 다 처리 할 수 있음. 기념우표도 판매함.

오늘 오전에 저희 부모님께서 외국에 있는 저한테 택배 보내신다고 갔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제 주소는 들고 가셨는데 살고 계시는 한국주소는 영어로 준비 못해 가셨어요. 한국 영어주소가 필요하다 해서 당황하고 계신 저희 어머니께 돋보기는 저기 있으니 알아서 작성 하라고 했다는데, 그냥 한 번 네이버에 검색 해주면 안됐나요? 14kg이나 되는 박스를 결국 다시 갖고 집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말투나 대응하는 방식이 매우 무례했다고 하는데, 오늘 오전에 있던 여성 직원분 교육좀 잘 시켜주셨으면 좋겠네요. 한국주소를 알고 있는상태였고.. 나이드신 분께서 외국에 있는 자식한테 택배 보낸다고 가셨는데, 얼마나 당황스럽고 힘들었을지..얘기듣는데 제가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인터넷에 치면 바로 영어주소 나오는데.. 어려운거 아니잖아요..결국 들고 갔다가 다른 우체국에서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직원분 만나서 잘 보냈다고 합니다. 이 한여름에 참..

ㅇㅅㅅ 이라고 남구쪽에 기본 인성이 안된 집배원 여기 있던데?

항상 맛있슴.

남울산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