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일단 머리도 이상하지만 잘라주시던 아저씨분이 너무 불친절하셔서 평 남깁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학생인거 보고 잘라주기 싫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 위아래로 훑아 보시더니 12000원인데 괜찮겠어? 라면 띠꺼운 말투로 물어보시더라구요. 머리 잘라주실때도 계속 한숨에 짜증나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옆에 친구들이 화장하는거 보고 몇학년이냐 물어보더니 나이 듣고 풉 비웃으시더니 남자 만나러가냐고 물어보시네요. 나중에 계산할때도 잔돈이 모자라서 12000원 아닌가요?라고 물었더니 다른데서 돈 꺼내시면서 여기 줄게 누가 돈 뺏어가냐? 이렇게 말하시니 괜히 뻘쭘하고 민망했습니다. 심지어 머리는 나중에 나와서 화장품가게 거울로 보니 안쪽은 아예 안 잘리고 친구들도 뒤에 울퉁불퉁 하다고 말하는거 옆 직원 언니가 듣더니 정말 안 잘렸다고 다시 가서 잘라달라 하라고 말하시네요. 근데 학생이라고 무시하고 화장하는거 보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보고 다시 가기 싫어서 못 갔습니다. 혹시 여기서 머리 하실 생각 있으신 분들은 다른데 찾으세요. 성인분들에겐 친절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일단 저희에겐 아니였고 머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 정말 비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