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올라가는 계단 입구 바로 들어가면 왼쪽에 있다. 작은 규모로 보아 매장에서 직접 도넛을 굽는 건 아닌 것 같다. 종류도 많이 없지만 어차피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글레이즈드만 먹기 때문에 별 상관 없다. 다만 매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터미널 공용 테이블이 화장실 바로 앞이라 조금 그렇긴 하다.

포장 해가실 때 조심하세요. 매장에 남아있는 거 종류별로 하나씩 달랬는데(얼핏 봐도 10종이 안됐음) 6개만 구색 맞춰서 필요도 없는 더즌으로 팔아먹더라고요. 중간에 10개로 맞춰준다길래 1~2개 더 넣어서 짝수로 팔려나보다 싶어 오케이 했더니 ㅋㅋㅋㅋ 와 이 아가씨들 무섭네요. 눈 뜨고 코 베어가는데요? 영수증 꼭, 꼭, 꼭!!! 받으시고요, 뭐 담는지, 최종 뭐뭐 담았는지 꼭!!!! 감시하세요. 슬쩍 속여 파는 사람들입니다.

냉장기능이 약한건지 도넛이 녹아서 초코칩이 녹내요...

수요일 1+1 해당 안되는 매장이라 허탕침. 왜 안되는지 확인차 또 들러서 물었다고 귀찮아함. 수요일 1+1 참여 안한다고 입구에 써놓던지 홈페이지에 안내하던지... 일부러 가서 시간만 낭비하고, 기분만 나쁘고 별 한개도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