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숨은 맛집.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모두 훌륭하며 특히 한우 꽃등심이 매우 인상깊었음. 또 음식 메뉴들과 구성이 매우 독특한데, 밥과 냉면도 일반적인 고기집과 다른 종류의 식재료를 사용하여(귀리쌀밥, 보리냉면) 냉면의 경우 기존의 냉면과는 다른 식감을 보여주고, 양념도 독특한데 소금도 히말라야 핑크소금을, 고기 위의 향신료도 로즈마리 같은 허브를, 고기에 얹어먹는 양념(?)으로 와사비와 명이나물, 그리고 양고기 소스 3종 중 하나로 민트젤리(이게 처음에 별로일 줄 알았는데 양고기 특유의 냄새와 상성이 꽤 좋아서 놀랐음, 나머지는 흔히 볼 수 있는 즈란과 머스터드 소스)가 나오는 등 다른 평범한 음식점에서는 보기 힘든 향신료와 양념들을 사용하여 새롭고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음.인테리어와 공간은 쾌적하였으며 주차공간(주차타워)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오기에도 좋음(단, 주차타워 구조가 아주 깔끔한 편은 아니라서 초보 운전자라면 유의할 것).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며 고기를 구워줄 때 고기의 부위와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잘 설명해주고 무엇을 물어봐도 대답해 줄 정도로 교육이 잘 되어있었음.가격은 소고기의 경우 한우 1+ 등급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비싸지만 고기집에서 1+ 등급의 한우를 취급하는 가게가 많지 않다는 점과 단가를 고려해봤을 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볼 수 있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은 특별한 날에 방문해서 사먹을 가치가 충분함.또한 이 식당은 정육식당이라 정육점처럼 여기서 취급하는 고기와 사용하는 소금 및 향신료를 직접 사갈 수 있음. 가격은 제법 있지만 습식숙성을 한 고품질 고기라서 그만한 가치를 함.이 음식점의 단점은 위치가 너무 외진데 있고 거기다 눈에 확 띄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찾는게 쉽지 않음..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음.요약하면 외진데 있고 가격은 상당히 비싸지만 그 비용을 감수해서라도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음식점.
양갈비가 비린내 하나도안나고 귯귯이었어용 엄마아빠가 양갈비첨먹어봤는데 넘 맛있다고 하셔서 뿌듯 ㅎ 안산에도 이런데 생겨서 넘 좋읍니다,, 알바생이 이상하게 구워준대서 걱정했는데 저갔을땐 없었던듯? 넘 친절하게 잘구워주시더라구요ㅎㅎ
가격은 조금 비싼감이 없지않지만, 맛은 좋았습니다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