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부모님 회갑연을 가족모임으로 하게되어 방문했습니다. 예약 때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서비스 잘해드리니 만족하실 거라고 해서 들뜬 마음에 방문했더랬죠.입구에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장부 살펴볼 것도 없이 바로 룸으로 안내를 해주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기억해준다는 게 은근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근데 입실 후 10분이 지나도록 직원 한 명도 기웃거리지 않아 벨을 눌렀는데 기척도 없고, 벨을 시간 간격 두고 세번을 눌러도 응답이 없어서, 입구로 나가니 처음 룸을 안내해주셨던 분(사장님이거나 윗사람으로 보이는)이 계셔서 식사하겠다. 벨 눌러도 응답이 없어서 나와봤다. 말씀드리니, 15분은 기다리셔야 된다고 하여~ 이미 15분 지났지만 좋은 날이니 기분 좋게 기다리기로 하고 다시 돌아와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렸습니다. 그뒤 서빙하시는 분이 한 분 오셔서 분주하게 음식을 올려주셨고, 다음 음식을 올리던 중, 상에 먼저 놓았던 접시를 자신이 들고 있던 접시로 쓰윽 밀면서 내려놓다가, 밀리던 접시 앞에 있던 물컵을 건드렸고, 그걸 못 보셨는지 그냥 계속 미는 통에 물컵이 넘어져 어머니 앉은 자리로 물이 쏟아져서 바지가 젖었어요. 그런 상황이면 보통 죄송하다. 고 하며 마른수건이나 티슈 등을 서둘러 갖다주시고, 흘린 물을 닦아주시거나, 자신들이 닦겠다고 그냥 두라고 하거나 하지 않나요?근데 뭐 우리가 잘못해서 쏟은 물로 생각하신 건지 미안하다는 말씀 한 번이 없으셨고.. 힘들고 바빠보이는 데다가 상차리는 일만으로도 벅차보이는 분에게 무슨 말을 더 하나 싶기도 하고, 분위기 생각해서 불쾌했지만 혼자 서빙하는 거 힘들테니 그냥 참자. 생각하고 상에 있던 티슈 한뭉치 뽑아서 닦아드리고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하면서 내내 드는 생각은 인당 10 만원씩 하는 식사를 하는데, 서빙을 한 분이서 힘겹게 하시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고, 이분이 우리만 서빙하는 게 아니고 분주하게 다른 방도 다녀오시느라 차분한 서빙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게 영 마음내키지 않았습니다... 6~7만원 하는 경복궁 삿뽀로 갔을 때에도 두분 정도가 손발을 맞춰 차분하게 해주시는 서빙을 받았기에 10 만원에 기대를 건 제가 잘못인 걸까요?아무튼 좋은 날이니 좋게 좋게 넘어가는 마음으로, 그리고 혼자 서빙하는 저분은 또 얼마나 힘드실까를 화재 삼아 식사를 거의 마치고, 생일 미역국이 나왔어요. 생일상 나온 김에 케잌과 꽃다발을 놓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어 직원분께 사진 찍어달라는 부탁을 드리려고 룸 밖을 살피니 마침 또 아까 그 사장님 같은 분이 보여서(저희가 식사하던 룸이 입구와 가까워서 그랬던 것 같아요) 사진 촬영을 부탁드리니 알겠다고 하시더니, 몇분 뒤 그분이 직접 들어오셨어요. 같은 포즈로 사진을 두세 장 연속으로 찍어주시고 나서, 포즈나 표정을 바꿔보라고 하셔서 손으로 하트도 만들고 자세도 바꾸는 중인데, 대뜸 여러 장 계속 찍을 테니 나중에 잘 나온 거만 남기라고 하시더니 자세를 잡는 중에 찰칵찰칵 찍더니 핸드폰을 내려놓고 나가시니 영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미묘한 차이겠지만 자신이 바쁘니 이런 거 신경 쓸 겨를이 없다는 걸 넌지시 내비치는 것 같은 데서 느껴지는 서운함이라고 할까요?10 만원이 이집의 최고가가 아니라서 이런 소홀한 대접을 받나 하는 생각도 들고... 13만원짜리 시켰으면 서빙부터 좀 달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가... 불쾌하고 돈 아깝다는 생각에 다른 분들에겐 절대 가지 말라고 뜯어 말리고 싶은 생각에, 어지간하면 글 쓰지 않는데 이렇게 후기를 다 쓰고 있네요..식사 마치고 여덟명 팔십만원 계산하는데, 그 사장님 같은 분이 어른이 많은데 술을 어떻게 한 병도 안 드셨네요. 하시는데, 이건 술 안 팔아준 게 아쉽다는 말인지 기분 좋았으면 우스갯소리로 넘겼을지도 모를 이 말조차도 뼈있는 말로 느껴지는 이 불편함ㅜㅜ가격에 비해 영 별로였어요. 다시 방문할 생각 없고요. 아는 사람이 간다고 하면 절대 가지 말라고 말리고 싶고요.다시 드는 생각은 보통 5~7만원대 한정식집을 가도 발렛파킹도 해주던데, 여긴 단독 건물이 아니어서 그런거겠지만 주차장도 협소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도 없고...식사중 서비스가 기대에 못 미치니 좋은 기억이 별로 없네요ㅜㅜ어쩌면 훌륭한 곳이었는데 저희가 만난 직원분들만 그랬는지도 모르는 거니, 그냥 참고되시라고 끄적이고 갑니다.
한복 입고 서빙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특색 없는 한정식집 수준. 특별하게 음식이 맛있는 것도, 분위기나 서비스가 매우 훌륭한 것도 아니지만... 상견례 장소로 자주 쓰이는듯.
기본적인 짜장 보통이며 짬뽕도 맛있다 할 정도 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제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맛있는 한 정식집일식 주방장의 요리가 맛있네요..회도 정갈하고 맛나요참.. 랍스타도 여기서 처음 먹어 봤네요
친절하지않다
안산에서 중요한 음식점중 하나
행사장소로 굿
가격이 저렴하구 좋아요
음식은 실망.젓가락 갈데가 없다.음식의 간도 많이 센편이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가끔은 못가도 어쩌다 한번 다녀오면 내 자신이 우아해지 기분 이라고 할까
에전에 상견례 하던곳인데 여전히 맛나고 고급스럽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좋아요~^^
음식과 서비스가 좋긴하나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가격 대비 그저 그럼
외국 손님 접대하기 좋은 장소추천함
일단 맛이 좋음
식당맛있지요
문 닫았음
24시간 중국집으로 바뀌었고, 음식이 맛있습니다.
좋아요
음식에 비해 조금 비쌈
가격대비 음식 양도 작고 맛도 없고 불친절 하고 돈 아까워 죽는줄 알았음
다른 사람들이 말했 듯, 분위기가 고급스러우면서,사람들과 얘기하기 편했다
비싼데 그저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