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나 깔끔하고 해물, 아구찜에 기대하는 맛이 납니다. 많이 달거나 짜지 않으며 콩나물만큼이나 아구살도 꽤 들어가 있습니다. 넷이서 대짜먹으면 충분히 포만감이 들고 식사든 술안주든 괜찮은 가성비가 나옵니다. 3.5점 정도의 느낌입니다.2차 이후 혹은 식사한 후라면 셋이서 소짜나 넷이서 중짜가 좋습니다. 특히 다 먹은 후 볶아먹는 볶음밥이 각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넓은 실내에 화장실이 없고 밖에 있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아구찜이 생각날때 크게 실패없는 선택이긴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