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입맛에 맞는 맛있는 전통 불고기를 먹은것 같다.한라산 벌꿀에 정성껏 재었다는 문구에 혹시나 했는데 실망하지 않았다.부드러운 고기살에 너무 달지않은 은은하고 자연스런 단맛이 벌꿀에 재어서인지 깊이가 있었다.한점한점 먹다보면 질리지 않아 무한정 먹을것 같다.착한가격에 불고기 판구이와 전골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수 있다.

판불고기 주문했는데 일반적인 불판이 아닌 특이한 철판에 높게 쌓아 올려진 고기가 참 부드러웠음. 숙주나물과 같이 익혀 먹어서 좋았는데 구울 때 고기가 탈 걱정이 없어 굳~! 소스도 남달랐는데 날계란을 접시에 푼 뒤에 사장님이 직접 만든 듯한 간장류? 소스와 희석시켜 만든 후 찍어 먹는 게 괜찮았음. 또 간다면 전골 메뉴도 궁금하긴한데 판불고기를 또 먹게 될 듯. 가격도 적당해서 좋았고 직원도 매우 친절했음.

제주에서 정말 정말 찾아보기 힘든 옛날식판불고기!달달함과 깊은국물의 맛이 옛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과의 건강식으로도 딱이랍니다^^불고기전골도 있어요^^

판불고기를 시켜서 먹었는데 밑반찬이 잘나오고 맛있어서 친구한테 추천했습니다!!

불고기 양념이 많이 달지도 않고 점심 메뉴로도 최고입니다.. 날씨 추워지니 더 생각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