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매니아로서...오늘은 무슨 술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급 해창막걸리가 땡겨서 술술상점에 다녀옴.들어가자마자 해창 12도가 딱!! 냉장고에 보이길래 홀리듯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는데...이미 예약판매 된거라고 하신다.ㅠ 담부턴 나도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든지 해야겠다.암튼 해창은 못샀지만 다른 애들을 데려왔고,좋은 막걸리샵을 알게되서 좋았음.충무로역에서 가까워서 위치도 좋고, 주인 언니의 에너지도 좋았고, 무엇보다 맛있는 막걸리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