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오징어김밥 먹었는데 생각보다 달고 아주매웠음. 매운거 빼고는 건강한(?)김밥 맛. 기본 김밥을 먹어보고싶음... 불오징어김밥은 개인적인 취향엔 맞지 않았음... 달달한 느낌이 강하고 짠맛이 거의 없어서 ㅜㅜ 아쉽...

난 고소한 마요네즈 베이스의 샐러드김밥을 좋아하는데 이 가게는 지난번에 기미상궁님의 리뷰에서 본 샐러드 김밥이 좋아 보여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었다가 지난달인가 장마기간이어서 습한 날씨에도 들렀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여름휴가기간이었어서 발걸음을 돌렸던 기억이 있음.오늘 유튜브에선가 청와대에 납품했던 김밥을 파는 가게라고 해서 보니 가게 이름이 통통김밥이었고 이름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아 생각해보니 지난번에 헛걸음을 했던 남대문시장의 여기 통통김밥이었음.주말 아침이다 보니 뭔가 김밥도 당기는 느낌이어서 여기 통통김밥에 들러보기로 하고 네이버지도로 보니 아침 일찍이어선지 길도 안 막히는 느낌이어서 차를 갖고 가기로 함.지난번에 여름휴가여서 닫았던 게 생각나 출발 전에 미리 전화를 해서 영업중인 걸 확인 후 집에서 출발을 함.길이 안 막혀 8시 반 경에 도착을 했고 난 샐러드김밥을 가족인원은 멸치김밥 그리고 어린가족인원이 좋아할 만한 신메뉴인 것 같은 스팸에그김밥을 활기찬 이미지의 젊은 이모님께 부탁드림.가격은 제일 기본 김밥인 통통김밥이 3,500원이고 프리미엄 김밥류는 5,000원까지 있었는데 대부분의 김밥류는 3,500원에서 4,000원대였고, 남대문시장에 있는 가게란 걸 생각하면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었지만 네이버지도에서 보니 여기 본점만 있는 게 아닌 여러 지점도 있는 걸 보니 프랜차이즈여서 어쩔 수 없는 가격대인 걸로 느껴짐.실제 주문은 가게 앞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하는 거여서 이미 김밥은 말고 계셨지만 결제를 하니 주문이 주방으로 전달되는 소리가 들림.지난번에 여름휴가여서 헛걸음 했던 걸 말씀드리니 일요일과 명절 그리고 딱 한 번 여름휴가 때만 쉬는데 마침 그때 오셨었나보다 하심.가게는 아담하고 앉아서 먹을 공간은 따로 없었고 다 마신 김밥을 보니 내가 좋아하는 캘리포니아롤 느낌의 샐러드김밥을 내놓아서 좋아하는 낙성대역 소풍가는날의 샐러드김밥만큼의 볼륨감 정도는 아니더라도 흔한 김밥보다는 볼륨감이 좋고 재료들도 실해보여 남대문시장치곤 높은 가격이 이해가 되는 느낌임.다만 좀 아쉬운 건 김밥을 마신 후 칼로 썰어 주시는 게 아닌 컷팅 기계로 써시다 보니 너무 반듯한 기계 느낌인 거나 썰려진 김밥의 두께가 살짝 얇은 느낌인 것 정도임.집에 가져와 맛을 보니 샐러드김밥은 후레쉬함 뿜뿜이어서 좋은데 다만 마요네즈가 아주 조금만 들어간 느낌이어서 고소후레쉬함보다는 후레쉬함의 느낌이어서 마요네즈의 고소함을 좋아하는 나는 살짝 아쉬운 느낌이지만 여기저기에서 보면 샐러드김밥도 느끼해 하는 경우가 있는 걸 봤어서 그냥 내 입맛이 좀 다른가보다 하고 다음번에 들르면 만약 가능하다고 하면 마요네즈를 좀 더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음.우리집은 어려서부터 스팸만 먹었었어서 소풍이나 운동회때면 엄마가 스팸을 넣은 김밥을 말아주셨었는데 아마도 어렸었을때니까 남대문시장 미제상품 가게 같은 데서 사오신 미제 스팸으로 만 김밥은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을때는 맛있었던 것과는 달리 굽지 않고 그대로 들어간 스팸은 짭짤함이 도드라져 전체적인 김밥의 밸런스가 좋지 않아 엄마가 요리를 잘 하시는 편이지만 김밥만은 한 번도 맘에 들어 맛있게 먹기보단 그냥 적당히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껀 당연히 우리나라 스팸인데다 계란말이도 듬뿍 들어있어 밸런스가 좋아 미소가 지어짐.마지막으로 가족인원이 주문한 멸치김밥은 고추장 베이스의 적당히 달달매콤하게 볶아진 멸치가 들어가 감칠맛이 좋은데 비슷한 메뉴인 멸치씨앗김밥이 더 내 타입일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것 역시 밸런스가 좋아 김밥 맛집이 맞구나 함.전체적으로 난 이영자 맛집은 신뢰를 안 하지만 기미상궁님의 리뷰는 신뢰하는 느낌이어서 샐러드김밥이 궁금해 들러봤는데 뭔가 캘리포니아롤이 생각나는 낙성대역 소풍가는날 같이 그 가게만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개성 뿜뿜인 메뉴의 김밥이 있거나 한 건 아닌 흔한 김밥 메뉴들을 내놓는 흔한 느낌의 김밥 가게지만 그런 김밥들을 나름의 차별화가 느껴지게 만드는 게 쉽지 않음에도 맛 본 샐러드김밥은 후레쉬함 뿜뿜이면서 밸련스가 좋고 다른 김밥들 역시 다 밸런스가 좋아 입에 넣는 즉시 다음에 또 들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른 아침 남대문시장 방문이 헛되지 않아 기분 좋은 방문이었음.근처 부산어묵에도 들러서 오뎅을 맛보고 싶었는데 지갑을 차에 두고 와서 오뎅꼬치 한 개 먹는 데 카드로 결제하긴 뭐해서 다음번에 들러보기로..

다양한재료와 짠게싫어한던우엉이 안짜서굿^^2ㅡ3개빼고 다시켜서 옴!ㅋ이틀먹은듯^^;;마싯써여^^

전 에 먹던 ㅎㅇㅅㅂ보다 더 맛있네요 가성비가 좀 나은 것 같아요 늘 손님이 많아 대기는 기본입니다그리고 정갈하고 아침마다 새로 한다고 합니다재료 모두 국산 심지어 오징어도 국산이고김도 맛있어요 단무지도 깔끔하게 짜요 하지만 여러 재료와 어울려서 그런지 김밥이 맛있오요 구매한 자리에서 한 줄 다 먹고 집에와 서 또 먹었네요정말 맛있어요블루하우스에서 주문해 먹는 다고 하네요

싸고 맛있고 친철하고 ㅎ

콩나물국을 주는게 좋아요. 값도 싸요. 맛은 무난합니다.

스팸에그김밥 먹어본스팸김밥중 최고였음불오징어김밥은 치즈추가했는데도 많이 매웠어요맵찔이분들은 조심

십여년전 자매둘이 할 때는 성의도 있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았는데.....이영자가 다녀간뒤로 청와대 도시락 납품한뒤로...그다음은 상상에 ..

괜찮다 정도? 다음에 가면 건강현미를 먹어봐야지

김밥.. 너무 맛있어요불오징어랑 참치김밥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