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가격이 싸지만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저렴하게 산다고 생각하고 물건만 사고 나오세요.

남시약국은 염가로 좋은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최선의 장소로 알고 있고 종종 애용했었는데, 오늘은 카운터에 있던 약사의 불친절로 그 인상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8월 22일 오후 3시 정각 가장 왼쪽 자리에 있던 안경쓴 중년의 약사는 저희가 다가가자 귀찮다는 듯이 고개를 돌리고 요청하는 약에 대해서 들은 척을 않다가 귀찮다는 듯이 판매를 마무리해서 다시는 가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명찰을 달던지 해서 실명제로 자신의 서비스에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기존에 이용하는 약국에서 먹던 종합비타민 품절이라서 옆 약국으로 이동하여 물어보고 여기도 품절이라고 하여 다른 제품을 추천받아서 구입했습니다. 다른 일반 약국보다 훨씬 싸다고 이야기하시길래 선물하려고 많은 수량을 구입했는데, 이게 뭔 일 일까요? 다른 약국들이 더 싸네요? 모 제약회사가 유명해서 그런거지 다른 제약회사 제품이 훨씬 뛰어나다고 추천해주신 제품이... 더 싸게 팔고있다고 하는 그 말을 믿고 구입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평소 남대문 주위 약국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굳이 먼 거리를 찾아갔는데... 그냥 앞으로는 사던 곳에서 사고 먹던 걸 먹어야겠습니다.

- 이 약국 정말 대단히 저렴함. 1950년대부터 약국 했다고 약국 앞에 소개되어 있음. 여기는 처방전 들고가는 약국이 아니라, 비타민이나 영양제 같은 거 약간 고가 제품 여러 개 구입할 때 가면 좋음. 목 통증 완화해주는 약, 12개를 4천원에 구입했다는 글을 봤는데, 여기서 24개 들어있는 거 5천원에 샀음.- 여기서 종합비타민 구입한 뒤에, 일반 약국 가격과 비교해본 적 있는데 거의 절반 가격이어서, 그 뒤로 일반 약국 가서 뭘 구입을 못하겠음. 멀어서 시간과 교통비가 들긴 하지만, 그만큼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여기 가서 구입하는 게 이득임. 여기서 비타민 구입하고, 심지어 서비스로 쌍화탕을 받은 적까지 있음. 의도치 않게, 동네 일반 약국 마진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곳임.

정말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동네 약국이랑 심할경우 약에따라 팔천원까지 차이나기도 합니다.

45년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박카스입니다.

비타민 저렴해요

싸고 친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