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 당시 부산 광안동에는 경상좌수영이 있었으며, 군사들이 훈련하던 연병장 정면에 군사들을 지휘하던 장대가 있었기에 장대골로 불리운다 합니다.연병장은 간혹 중죄인을 처형하던 장소로도 이용이 되었는데, 병인박해 때 천주교인들을 처형한 곳이기도 합니다.장대골 순교성지에서는 병인박해 당시 동래 전교회장이었던 복자 이정식 요한을 비롯하여 여덟 분이 순교하셨습니다.2014년 복자품에 오르신 이정식요한은 무관 출신으로서 59 세의 나이에 천주교에 입교한 후 무관직을 사임하고 전교에 열심을 다하다가 체포되어 47 일간의 모진 심문과 형벌을 견디면서도 신앙을 지켜 1868년 그의 아들 부부 등과 함께 치명하셨습니다.순교 후 이정식 요한과 가족 4명의 시신은 가르멜 수녀원 뒷산에 묻혔다가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내로 이장하였습니다.장대골 순교성지는 주택가 한가운데에 위치하는데, 광안성당 신자들이 힘을 모아 땅을 마련하고 순교기념비, 십자가의 길 14처와 이정식 요한 등 8위의 위패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연병장이 있던 곳이자 중죄인들을 처형하던 처형장이 있던 곳으로, 천주교 순교자들의 순교터로 광안성당에서 순교 성지로 관리하는 곳이다.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병인박해 당시 경상 좌수영이 있던 곳으로 많은 천주교 교인들이 처형당한 순교지

8명의 천주교 신자가순교한 부산의 대표적인 성지장대골이라는 지명이이곳에서 시작.....

카톨릭성지,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공원묘지, 병인박해 당시 경상 좌수영이 있었던 곳으로, 많은 천주교 교인들이 처형당한 순교지이다. 조용히 기도드릴 수 있는 작은 공원, 성시순례 도장도 현장에 있음

울동네 마을버스 정류소 이름

성인들이 잠든 곳

성지

천주교 수영 장대골순교성지

1868년 병인박해로순교하신 여덟 분을기념하는 곳입니다

순교자 이정식(요한), 양재현(마르티노)의 순교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