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가 맛난데 요즘은 사람이 없어서 좋아요

주문시 풍성한 양과 좋은 품질의 회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음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습니다. 회를 아침에 준비해서 저녁에 먹기 좋게 숙성시키신다고 하네요. 당일에 예약을 취소하는 손님들 때문에 사장님이 고민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가까운 분에게 한번 대접하고 싶을 때 여의도에서 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다릴 가치가 충분한 여의도의 보물같은 이자카야

매장이 넓지 않아서 사전예약이 필수라 3번째 도전에 저녁식사에 성공했습니다. 해산물을 주재료로 동일한 메뉴도 있지만 그때그때 메뉴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어 지인이 찍은 사진 공유받아 올립니다.(양해 받은 사항). 해산물이 정말 신선하고 맛이 참 조화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방문시에는 메인 메뉴로 우니(성게알)와 이쿠라(연어알), 단새우, 참치 네기토로등을 김에 싸서 먹는 안주가 나왔는데, 스시집에서 나오는 군함을 밥 없이 먹는 느낌으로 밥을 시켜서 밥하고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두번째 방문시에는 방어, 도미, 우니, 숭어 등 모듬회가 나왔는데, 첫번째 경험이 생각나서 김을 좀 달라고 말씀드려 김에 싸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나는 메뉴는 두부를 구워서 어리굴젓과 함께 내오신 메뉴였는데 들기름에 구우셨다는 두부의 고소함과 어리굴젓이 너무 잘 어울려 정말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다른 주점과는 완전 차별화 된 곳이어서 앞으로도 자주 가고 싶네요9시 30분까지 운영을 하시어 예약도 7시 이전 시간만 받으시니 유의 하시고, 3~4분이 오붓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떡볶이 값에 비해 양이 너무 적음.

술이 잘들어가는 좋은 집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