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종류가 엄청 많다고 하여 기대를 했다. 전문적인 접객역시. 그런데 사진을 찍어간 두종류의 와인을 보더니 딱 잘라서 본인들 매장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더라. 아 그렇구나 했는데 계속 짜증난 톤으로 고객의 말을 자르며 없어요! 를 반복하며 본인이 추천한 와인 이야기만 하더라. 그렇구나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보던중 문의했던 와인이 있더라구요. 여기있네요? 그랬더니..그다음부터 말이 없어지던데..최소한 잘몰랐다고 죄송하다는 말을 기대한건 잘못이었을까? 전문 소믈리에까진 아니더라도 본인이 일하는 매장에서 그렇게 전문성없이 고객을 응대하는건 아니라고본다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있는 와인웍스...다른 현대백화점에 있는 와인웍스 보다는 좀더 개방감이나 인테리어가 모던한 느낌..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있지만, 저녁 7시 30분 좀 넘으면 자리가 생기는 경우 많음...참고로 백화점은 밤 8시나 8시 30분에 영업을 종료하지만, 와인웍스 및 일부 식당은 밤 10시까지 영업을 해서 천천히 식사나 와인을 즐길 수 있음^^소꼬리 가지 라자냐 20,000원트러플 오일 파스타 25,000원송아지 본 인 립아이 스테이크 45,000원문어 크로켓 13,000원와인은 여기서 사면 코키지 free 라고 하던데, 같이 방문한 멤버들이 술을 안 마셔서 하우스 와인으로 주문도멘 뱅상 리카, 르 발랭 푸티 루즈 12,000원전반적으로 요리가 수준이고, 가격도 합리적임.개인적으론 랴자냐와 파스타 추천..특히 랴자냐는 입맛을 돋구고 레드와인을 부르는 느낌~재방문 의사 100% 이며 와인과 요리를 즐기기에 추천!단, 하몽 등 안주가 다른 곳, 특히 무역센터 현대점 보다는 아쉬운 느낌...
한국식 와인 문화로만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고.... 찾으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