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두 분의 해설사 덕분에 편하고 재밌는 산길이 되었습니다!:)ME= 저질체력 =HELL10년치 운동 다 한듯

제주시에 있는 동네 오름으로 정상으로 가는 계단길은 천천히 올라가면 어렵지않게 오를 수 있고 전망대가 있어 시내를 볼 수 있다. 중간과 정상에 체육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운동겸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민오름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높이 518.6m봉우리 동쪽 봉우리문악(文岳)이라고도 한다. 제주시에는 민오름이라는 이름의 오름이 여러 개 있는데, 모두 옛날에는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높이 518.6m, 둘레 2,489m, 총면적 40만 724㎡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동쪽과 서쪽에 위치한 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동쪽 봉우리가 주봉이다.동쪽 봉우리와 서쪽 봉우리 사이에는 등성마루가 반원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 등성마루에 작은 원형의 분화구 2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2개의 분화구 근방에는 북서쪽으로 입구가 벌어진 말굽 형태의 분화구 1개가 잡목에 덮여 있다. 과거에는 민둥산이었으나 현재는 남동쪽 비탈면에 삼나무와 해송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이 조성되었고, 북쪽 비탈면에는 낙엽수림이 조성되었으며 나머지 비탈면에는 상수리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울창한 숲이 조성되었다. (두산백과)민오름과 민오름 둘레길을 돌았다. 제주 주민이 추천해서 올라가본 오름으로 오늘 안개비가 너무 심해 판초우를 쓰고 천천히 올라가 봤는데 길이 잘 닦여 있고 제주엔 운동할 수 있는 산책로(동네 뒷 산같은 느낌)가 많아서 운동할 만 날 것 같다. 너무 가파르지도 않고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멋지다. 올라가면서 꿩 암수를 여러 마리 보면서 또 느낀게 숲을 헤치지 않고 놔두기만해도 동. 식물 조류들의 터전을 따로 보호할 필요 없다는 거. 비는 왔지만 홀로 산행 나름 즐겼었다는~~^^

신제주에있는 오름계단이많고 둘레길도 조성되어있다조명시설도있어 야간에도 산책을 할수가있답니다정상에는 간단한 운동기구도있고시내 야경도 볼수가있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