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에 잠깐 묵었는데, 북킹 사이트와는 다르게 첫 인상이 음침했음.분명 TV를 끄고 나갔는데, 다시 돌아왔을 때 TV 볼륨이 최대로 키워져 있었음... 소오름... 어떤놈이 TV볼륨을 저렇게 키워놨지 했더니 우리 방이었음 ㄷㄷ혹시나 해서 구글 검색했더니 hotel ceicil이었음... 뜬 눈으로 밤 지새우고 세면대에 소변보면서 달달 떨다가 해 뜨고 바로 체크아웃 함

일단 가격메리트가 있음. 4박에 23만원이라는 싼 가격으로 묵음. 두번째는 위치가좋음. 다만, 가장큰 단점은 에어컨이 없다는게... 10월 여행이었는데도 호텔내부가 너무 더웠음ㅠㅠ 천장에 큰 선풍기가 달려있고 공기청정기가있는데 이거 두개를 최대로 틀어놓고 샤워후에 모든 옷을 다벗고 자면 잘만함. 안그럼 더워서 잘못잠 따라서 친구나 가족끼리 비추. 연인끼리면 다벗고자도되니 괜찮음!! 더위잘안타는사람이라면 싼가격에 묵을만함. 그리고 우리방은 대로변쪽이라서 사이렌소리가 간간이 들려서 시끄러웠지만 반대쪽이라면 조용할거같음(복불복). 호텔침구는 깨끗했고 공용욕실 바닥이 더러웠지만 개인슬리퍼 신고가면 괜찮다

여기 물탱크에 사람이 죽어서 오래동안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