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붐비지않고 여유로운 곳. 사장님도 장사하는 느낌보다는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고싶어하는 느낌. 아이책 골라서 가격물으니 책에 오염이 좀 있으니 그냥 가져가라 함. 냐가 공짜 책받아서 좋은 리뷰 쓰는건 아님.. 아마.. 뭐 조큼 영향은 있겠... 주차공간은 없으니 먼 골목에 주차해야 함. 책이 많지는 않음. 조그마한 옷가게도 있음. 그냥 한적함 느끼고 싶은 분은 찾아가셔도 좋음.
독서하며 조용히 쉬어가는 공간
제주의 가장 끝에서 제주스러운 책방(독립서점)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제주의 제일 끝 중 하나인 모슬포 운진항에서 걸어서 가다보면 막다른 골목의 끝에 이듬해봄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때면 조개로 만들어진 풍경 소리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밖과는 완전히 다른 책방이 나타납니다. 운영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한 달에 한 번 심야책방을 운영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면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잘 나누어진 공간들과 매력적인 인테리어가 한 몫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책들에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친절한 사장님과 아기자기한 공간매번 변화를 주어 질리지 않게 하려는사장님의 노력이 보이는 곳중고책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작지만따뜻한 곳
이런 곳에 독립서점이 있다고??? 싶을 만큼 외진 곳에 있는 서점이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지기님의 안목이 드러나는 책들이 잘 놓여있어 좋은 기억 남기고 갑니다.
독립출판물과 기성출판물이 어우러진 동네책방. 친절한 사장님이 엄선한 동화책과 산문이 특징이에요.
여기 안합니다. 헛걸음 하지 마세요.
가는날이 장날 ㅜㅠ
사장님 너무 좋아요..:-)
만화 컬렉션이 인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