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고기 국밥은 대구지역의 시그처죠요즘 같은 여름 더위에는 먹고 싶지만 집에서 끓이기는 이래저래 망설여져요더위, 먹방 벌여줄 식구 수 감소, 부엌 입성 싫음 등...범어 소고기 국밥을 방문하시면 됩니다시원하고 깔금한 실내, 가운데 긴 테이블은 혼밥도 어색하지 않은 장점이 있어요국물이 텁텁하거나 너무 기름지지않고 맛이 맑아요고기는 부드러운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 있어요식다유밥 다 똑 같지 않더라구요흰쌀밥이 얼매나 맛있는지소고기국물을 만나니 쫀득쫀득 국물이 확~ 베어들었어요방문한 날은 토요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내리던 날이라 뜨끈한 국물 한숟가락에 온몸이 녹았어요가격도 착해서 매력 만배 up!아쉬움에 포장도 해 왔어요
맛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