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에 한우육수를 섞는다하여 구수한 국물을 기대했는데, 달큰한 맛이 강했다. 강원도에서 먹는 물냉면 혹은 달콤한 부산 밀면이 떠올랐다. 시원한 국물을 후루룩 들이키면 첫 맛은 달짝지근. 간간이 올라오는 옅은 육향과 짭조름한 맛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뒷맛은 깔끔하고 담백하다. (고기육수를 조금도 섞지 않았다면 충격받을 것 같다.)고명으로 얹은 고기향이 매우 짙어 어복쟁반의 맛이 궁금할 정도였다. 국수는 차지고 쫀득했다. 뚝뚝 끊기는 메밀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달갑지 않을 수도 있겠다.접객이 좋아 입장부터 퇴장하는 순간까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 나는 즐겁게 식사했다.
1. 가격 : 13,000원, 우래옥보다 천원 쌈.2. 국물 : 남포면옥만의 동치미를 기반으로 한 고기 육수를 섞은 맛이 독특하면서 아주 괜챦음.3. 면발 : 무난4. 냉면에 있는 편육 : 너무 질김, 개인적으로 우래옥 편육이 훨씬 부드럽고 잘 삶고 맛있음.5. 무채 : 익지도 않은 무채를 내왔음. 코로나라 장사가 안돼 만들기 싫었나?6. 빈대떡 : 형편 없음. 녹두도 아니고 속에 든것도 없고 이걸 왜 한 장에 팔천원 이나 주고 먹어야 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
내 입맛이 변한 것인지, 과거 명성만을 믿고 다시 찾아간 남포면옥의 물냉면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면과 육수, 무김치 등이 전부인 물냉면의 특성상 냉면 맛집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세심한 품질관리와 개선의 노력이 보여야만 한다. 생존과 번영을 위해 분발하라 남포면옥.
면스플레인의 가장큰 피해. 평양냉면 매니아라고 자칭하는사람들의 큰 문제는 평양냉면=슴슴한맛 이라는 프레임을 두고 평가한다는거다. 이집의 평점이 이렇게 낮은것은 이집의 냉면이 동치미육수를 쓰기때문에, 평양냉면의 이단으로 보기 때문인것 같다. 하지만 평양냉면은 원래 동치미메밀국수의 형태에서 발달하여 오랜시간뒤에 남쪽에 자리잡은 음식이다. 매일 동치미를 담그는 정성과 이북음식을 높은 퀄리티로 내는 No.1 음식점이다. 평양냉면의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는집이고, 좋은사람들과 같이 오면 항상 좋았던 집이다. 서울의 평양냉면 집을 묻는다면, 나는 자신있게 을밀대, 우래옥, 남포면옥을 말할꺼다. 그다음은 필동, 유진, 부원, 정인, 평양면옥(장충), 봉피양, 을지정도 아닐까.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심.....사실 전 평양냉면 맛은 잘몰라서..동치미맛 나는 육수였어요! 빈대떡도 예상외로 맛있었네요
일단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미슐랭 가이드 몇 년째 올라 있다고 하는데 한 번쯤 별미로는 먹지 일부러 다시 찾아 먹긴 그다지 ㅡ ㅡ;;냉면은 평양식이라고 하니 육수가 건강하고 담백한 맛이다. 면이 좀 아쉽네. 그냥 일반 냉면집 면이니ㅡ ㅡ 한우 어복쟁반이 주요리라고 해서 먹었는데 치즈맛 나는 고기를 넣을까요 해서 그냥 다 넣어주세요 했다. 비추. 넣지마시길. 이게 두부인지 어묵인지 모를 식감.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맛은 있다 그리고 숙주나물에 기타등등의 버섯들. 그냥 전골이다. 마지막 만두 추가에 떡국 떡 추가. 가격 대비 음~~~~모르겠다. 하지만 사람은 엄청 많다. 직원들 친절하시고. 참고로 자극적 일반 냉면에 길들여진 우린 냉면 맛이밍숭맹숭. 양은 엄청나다
전통과 이름에 어울리는 집입니다.이집은 어복쟁반이 시그니쳐 메뉴입니다만. 실제로 시켜보시면자칫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이북음식의 심심한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우유향이 살짝 나는 암소고기와 리필되는 육수, 야채 추가까지 하면 최고입니다
요즘 맛없다더니 진짜 심각하네요작년 여름에 먹었을때만해도 괜찮았는데냉면에 동치미향도 고기향도 전부 없어요원래 여긴 동치미와 고기육수의 적절한 조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건 아니죠..심지어 식전에 나온 동치미는 너무 짜서 물타먹었는데 물타니까 맛이없고갈비탕이 평양냉면처럼 밍밍...부추김치는 소금덩어리고진짜 왜이러는거죠
동치미를 쓰는 개운하고 달달한 국물의 누구나 먹기 쉬운 평양냉면을 내어줍니다.
빠르게 소주한잔 하기 좋은고기집.. 나름쏘쏘
슴슴한 갈비탕 슴슴한 평냉 담백한 매력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게 왜..?동치미 맛있어요
일단 일하시는 분들이 친절하네요어복쟁반을 먹었는데 짜고 맵고 이런부분 없이 아주 담백하고 건강한 맛입니다
여러 평양냉면집을 다녀보았지만 친절함은 최고이고 냉면맛은 그냥저냥
개인적으로는 비냉이 특별히 맛있다고는 할 수 없는것 같고 같이 간 일행은 물냉면은 맛있다고 하네요
옛날 그맛, 동침이가 좋아요.
어복쟁반 정말 맛있어요. 동치미도 시원하고 좋아요.
냉면은 당연하고 만두국 강추
비싸고 맛은 보통, 냉면은 취향에 안맞음
평양냉면 본연의 맛이 참 좋습니다납작만두는 평범한 맛이였지만맛집이네요
오래된 맛집. 어복쟁반이 엄청 맛있다
기대보단 별로 일하시는 분들이 피곤하신 듯사장님은 친절했으나 정작 일하시믄 분들은 주문도 받지않고 서빙도 친절하지 않았습니다.더욱이 옆 테이블은 주문이 들어가지도 않아 화를 내시더라구요.동치미는 음동치미에 물을 탄 것 같이 무미 입니다.깊은 감칠맛은 기대하지 마세요.평양냉면은 육수가 고기 육수인지 동치미인지 물을 탄건지 모를 정도의 맛입니다.갈비탕은 그냥 갈비탕이에요회사 점심시간에 주변 백반집에서 맛볼 수 있는?사진보시면 아실듯하네요.부모님과 같이 갔는데 저희 모두 갸우뚱하면서 먹었습니다.서관면옥 을지면옥 강서면옥 삼원가든 을밀대 등등의 냉면 기대하고 가시면 큰 후회하실거에요.냉면 먹어보니 아복쟁반도 큰 기대가 되지 않아 재방문 의사는 제로입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남포면옥이다역시나 처음 알게 된 곳인데 도착해서 보니한옥 인테리어에 매우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가게였고 아주 특이하게 테이블마다 빨간색 장미가 (생화) 꽂혀 있었다손님이 적지 않은 곳이었는데4인 테이블에 혼자 앉게 되더라도 합석 등을 강요하지 않고 테이블 서비스 또한 매우 수준급이어서음식을 아직 맛보지 않았음에도 굉장히 대접받고 있다란 생각이 들었다 머지않아 냉면이 나왔는데매우 고급스러워 보이는 도자기에 예쁘게 똬리를 튼 면하며 차곡차곡 쌓여 있는 무와 오이, 배를 보니 이미 맛있음이 눈으로 보이더라차가운 육수 안에 담긴 쫀득하고 찰진 면참으로 인상 깊게 먹었다기왕 먹는 거 같은 값 12,000원을 주고 냉면을 먹는다 치면 이런 곳에서 먹는 게 좋지 않나 싶다
어복쟁반의 내용이 전과 너무차이가 남니다.가성비가 안좋아요.냉면도 그저그렇구요
근 20년만에 먹은 어복쟁반이...정성이 빠져 있는듯..반찬으로 나온 동치미는 실망 그자체..하지만 냉면면은 여전히 훌륭 했다는...
와이프와 와서 맛있게 먹고 갑니다.어복쟁반이 무슨 고기인가 했는데소 혀와 소 가슴살이네요혐오스럽지는 않구요치즈 같이 부드러운 맛에 먹다보면 땀이나는건강해지는 듯한 맛입니다.2명이 와서 어복쟁반 소짜에만두 사리 추가, 비빔 냉면까지 시켜먹고 가요어복쟁반이 조금 느끼하고 살짝 아쉬는 느낌이라면만두 사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구요서비스도 좋습니다다만 별점 3개 준 이유는첫째, 위생에 신경써야 할 것 같아서 입니다.4월중순인데 벌써 벌레가 날아다니네요.소고기를 다루니 기름기가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물컵과 물김치 심지어 간장종지에서도 기름이 나오는 건 음식점으로서 지양해야 할 태도 같습니다둘째, 비빔냉면이 마트에서 파는 봉지냉면보다 맛이 없습니다. 느끼한거 잡아주려고 먹었는데입만 버렸네요. 드실거면 물냉면 드시기 바랍니다.
온면=갈바탕국물에 냉면 면인데 가격이 너무 너무 사악하다. 슴슴한 맛, 다시먹을정돈 아님
전통있는 어복쟁반 맛집
대통령이 어쩌구 유명하대서 왔는데 정말 별로.냉면은 동치미 맛이 많이 난다. 슴슴한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듯.대박인건 갈비탕.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게 후추탕인지 갈비탕인지 모를 맛. 학교 급식보다도 맛이 없음. 갈비는 두 토막 있었나? 살도 하나도 없고 뼈만 있고 정말정말 돈아깝고 다신 가고싶지 않음. 내가 외국인이었으면 차별 당했다고 느껴질 정도. 미슐랭은 믿을게 못됨.
예전에 자주 먹던 갈비탕집!친구가 냉면이 맛있는 집으로 안내 했는데 와보니 아는 곳이다. 오랜시간 사랑 받는 이유가 있다.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은 을지면옥,우래옥,봉피양,능라도등 매장별로 모두 맛이달라 어떤것이 평양면의 정석인지 평가하기 힘드나 가장 깔끔하고 담백하며 면또한 일품이엇던 평양냉면!!!!
어복쟁반은 양은 적지만, 맛있다. 동치미의 개운한 뒷맛이 남는 평랭과 수육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평양냉면 양 넉넉하고 친절함.
냉면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러나 갈비탕은 정말 맛있다. 냉면 맛집이라는 소문듣고 왔다가 갈비탕 때문에 재방문하게 되는 집. 그리고 식전에 나오는 동치미 국물은 정말 예술이다. 식당 한켠에 날마다 담근 동치미를 쭉 나열해놓았는데 딱 맛있게 익었을 때 동치미를 꺼내온 듯한 느낌이 든다.냉면은 처음 평양냉면을 먹어본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며, 여기서 먹어보고 평양냉면이 본인 입맛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우어복쟁반 맛있네요. 사람에 따라 다소 싱겁다고 느낄 수도 있어 보이지만 그래서 더 좋은것 같아요.다만 4명 대자 8만원에 공기밥 별도는 아쉬워요.
괜찮네요! 사실 평양냉면은 다른 곳에서 한번 먹어보고 이번이 2번째 먹어보는거긴한데, 함흥식 (우리가 흔히먹는) 냉면과는 달리 면이 엄청 차갑고 면의 밀도가 높다해야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육수가 독특한데 제 느낌에 단순한 소고기 육수가 아니라 다시마랑 생선 베이스도 조금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첫맛은 엄청 무미건조한데, 끝맛이 달달하고 고소합니다. 한번쯤 먹어 볼 만 하고요,어르신들 모시고가서 같이 드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첫방문했어요~ 냉면검색하다가 가봤는데...냉면은 심심해서 깔끔하긴한데 잘 모르겠었어요~ 같이시킨 한우수육은 참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어복쟁반??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그거 먹어보려구요~ 80%이상이 드시고 계시더라구요ㅎㅎ
서울식냉면이 있다면 이런 맛이 아닐까 싶음. 육수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아주 좋다. 처음 맛보는 스타일의 김치였지만 김치 포함 반찬들도 훌륭하고 갈비탕도 훌륭함. 좋은 냉면집들의 특징이기도 한데 고기에서 잡내 하나 나지 않고 특유의 좋은 향만 나는 것이 아주 좋았다.
어복쟁반 먹고 면사리 말아 마무리.달큰 묵직 개운 시원한 육수가 최고.모듬전은 쏘쏘.
들쭉날쭉한 온도와 염도와 농도는 혼란스러워요친절함과 식탁 위의 장미는 명성에 맞지요
최강의 평양냉면집!정인면옥, 진미평양냉면, 평가옥 등등 유명한 다른 평양냉면 맛집과도 비교가 안되는 최강의 평양냉면을 맛볼 수 있다.(냉면육수 속 고기맛이 우려나지는게 관건인 듯)다소 고가이나 불고기나 어복쟁반 등은 시키지 말고 평양냉면+수육(대) 조합으로 맛보길 추천!수육은 양이 매우 작아 대자를 시켜야 한다.(사진이 손 안 댄 대자 수육)정말이지 생각나는 평양냉면!
미슐랭 가이드 맛집답게 정갈하고 답백한 음식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멋집니다
육수가 맑고 깔끔해요 만두도 맛있고 냉면도 맛있음!
너무 친절하시고 맛있습니다.가격은 좀 있는편입니다.냉면도 육향보다는 동치미가 쎈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기육수맛이 진한 평냉을 좋아하는데 남포면옥은 다른 집과 다른 특유의 생강 혹은 계피와 같은 독특한 끝맛을 가지고 있다. 달큰 시큼한맛이 뒤따라오는데 뭔가 다음 한술을 뜨는것을 조금 막는 느낌이 든달까. 면은 거칠지 않고 텍스쳐가 부드럽지만 밀도가 단단하다 면 가닥의 굵기가 느껴지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불호인데 너무 밍밍하거나 일반적인 평냉에 조금 물린 분들이라면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새로운 경험이 될지도 !
기다리는 줄이 많습니다. 담백한 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냉면은 그럭저럭 괜찮았으나 어복쟁반은 호블호 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유퉁살이 입에 안맞았네요. 동치미도 특별히 맛난지 모르겠구요.
평양냉면이 목적이라면 더 나은 가게들이 있을 것입니다
깔끔하고 좋습니다.평양냉면을 알고 가시면 좋아할듯요.함흥냉면과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갈비탕은 고기양이 조금 적지만 맛은 괜찮습니다.전반적으로 일부러 찾아서 먹으러 가기보다는 근처에 계시면 찾아가기 좋을듯 합니다.오래된 곳이어서 주차장은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차를 가지고 가시는 것은 비추 입니다.
어복쟁반이 맛있는 집! 냉면, 빈대떡, 만두도 모두 맛남! 그냥 미쉐린가이드2018에 올라온게 아님~
어복쟁반 괜찮습니다 너무 많은 기대 없이 이북음식 먹는 기분이면 술안주로 깔끔합니다
이북계열 냉면집 중 정말 맛있게 먹은 면옥이었습니다.평양냉면 평소에 맛이 궁금했는데 고기국물에 동치미가 어우러지니까 ㅗㅜㅑ 시원하면서 고기 특유의 국물맛이 느꺼져서 좋습니다.면도 넘기는 데 결이 다른게 느껴집니다.기존에 먹던 메밀면과는 다르게 굉장히 부드럽고 목넘김이 끝내줍니다.덤으로 수육도 시켜먹었는데 항상 먹던 수육과는 다르게 지방이 거의 없어서 뻑뻑할 줄 알았는데씹으면 나오는 고깃물과 쫄깃쫄깃함이 일품이라 눈 깜짝할 새에 다 먹어버렸습니다.미슐랭 추천 맛집 처음 와봤는데 정말 입이 즐거웠습니다.
맛있습니다.감칠맛나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호불호 갈릴수도 있는 전통적인 밍밍함으로 표현되는 이북식 냉면 맛입니다.건강한 맛이예요.좋은 재료를 써서 좋은 맛을 내는 고집스럽고 오래된 맛집이라서 추천 드립니다.다만, 가격이 좀 높아서 자주 못가는 점이 좀 서운하네요.
냉면으로 유명하다길래 와봄.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도 방문한 적 있다는 가게라고. 물냉면 보통으로 먹고 11000원. 처음에 가격 보고 실화냐 싶더라. 근데 또 요샌 냉면 한그릇에 만원돈 한다는 듯; 암튼 먹어봤는데, 내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난 입에 상당히 안맞았음. 동치미 국물을 베이스로 해서 만든 육수라카던데, 동치미 국물에 육수가 섞인 것 같았고, 개인적으론 궁합 상당히 별로였음. 냉면이랑 같이 받은 동치미는 맛있더라. 면 양은 엄청나게 많아서, 다른집에선 냉면이나 밀면 곱배기로도 먹곤 했는데, 보통을 다 못 먹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냉면만 봐서는 재방문 의사 없는데, 갈비탕이 그렇게 맛있다고 들었는지라 혹시라도 근처에 오게 되면 갈비탕이나 먹어봐야겠음.
냉면국물에서 육수와 동치미가 8:2라고 하는데 이 비율의 맛이 꽤 괜찮습니다. 많이 슴슴한편. 어복쟁잔은 다른곳에비해 재료가 좀 적습니다, 만두나 전이 없더군요. 갈비탕육수도 좀 다른데 기름맛이 덜하구요. 빈대떡은 너무 두꺼워서 좀 푸석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있으나 매우 비쌈.
이명박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방문한 적이 있는 남포면옥. 냉면을 먹으러 갔는데 가격은 일반적인 냉면가게 집과 비교해서 착한편은 아니다. 한끼 식사로 부담되는 가격이긴 한대 내가먹은 비빔냉면과 물냉면은 맛이좋았다. 물냉면은 조금 심심한 듯하지만 계속 먹다보면 담백함이 느껴지고 시원하다. 옆테이블 손님은 심심한 맛이 입맛에 안맞는지 간을 더 해달라고 요청하던데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는듯 하다. 개인적으로 나와 일행은 입맞에 맞았다. 비빔냉면도 적당한 매운맛에 면발도 쫄깃하고 좋았음. 주변사람들은 한우 불고기도 많이 먹는걸로봐선 맛이 괜찮은듯 싶다
뜨끈한 떡만두국을 먹을 수 있은 곳이죠. 가격이 너무 올라서 자주는 못갑니다. 이북식 냉면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좋은 곳일듯.
고기 누린내가 너무 심해서 먹기 힘들었어요. 어복쟁반 실망입니다.
정말 최악의 맛 그리고 최악의 서비스.왜 미슐랭 받었는지 모르겠다...그리고 유명해지면 맛도 변하는 대~한민국의 가게들...
그냥 맛있는 맛. 평양냉면 특유의 육향을 즐기고 싶은사람에게는 비추. 동치미가 진함. 딸려나오는 동치미국물을 먹고 육수를 마시면 육향이 미미하게나마 느껴짐
아직 어리니 입맛인 듯 ㅎㅎ
맛 은 각자의 취향과 식성과 가문 의 전통에 따라 각인각색 이라한다 ..남포면옥 에서 ...맛 있다 .....라는 느낌을 받을려고 하면 그건 오해 알 것이다 특히 신세대들에게는 남포면옥 의 맛에 감탄 해야 한다거나 맛 있다는 걸 느껴야 한다는 말은 강요 ....일 것이다남포면옥의 오래된 남포면옥 만의 요란 하지않은 담담 한 맛을 모르고 조미료 잔뜩 들어간 요즘의 맛 과 비교를 한다는 건 언어도단 이다 . 남포 면옥 에서는 남포면옥 의 맛 과 분위기 와 전통을 느껴 보도록 노력 하고 그 것이 싫다면.....남포면옥은 오래 된 단골들이 자손들 데리고 조용히 와서 즐기다 갈 수 있는 전통을 아는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주인 과 손님이 오래 인연 맺도록 분위기 깨지말고 놔 두는 것도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 이다남포면옥 은 주인 과 직원 과 음식메뉴가 .요란하지않고 .그렇게 담담 한 곳이니.....그걸 타박하지않을 손님만 찾도록 내버려 두세요.......전통을 지키는 몇 안 되는 진짜 전통식당 이니까요 .....오늘 오래 된 케이비에스 누들로드 다큐 4 편을 보는 데.....남포면옥의 냉면 뽑는 모습과 날자별로 담겨진 동치미 단지를 보고 어찌나 반가운지ㅡ...남포면옥 사장님 그간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안부 전 합니다.풋풋한 나의 40 대에 그때 이미 할머니이신 사장님께서는 우리 애 까지 잘 챙겨주신 인자하신 분 이었는 데 ...그 애가 시집을 가서 곧 그 애가 그애미처럼 이제 내가 손 잡고 한 번 찾아가겠습니다.
내 사랑 평냉! 평양냉면+갈비탕+접시만두~너무너무 맛있어요~! :)
주말 이른 저녁시간 가게 주변은 한가합니다. 손님도 그리 많지 않아서 차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새콤한 동치미로 입가심하고 어복쟁반의 심심한 육수에 데운 기름진 양지살을 한 입 먹으면 소주 한 잔이 절로 넘어갑니다.기본으로 유통부위가 섞여 나오는데 우유 고소한 맛보다 비린 맛이 좀 강해서 먹기 힘들 수 있으니 선택이 필요합니다.평양냉면은 역시 너무 심심해서 제 취향은 아님을 다시 느꼈습니다.